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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결함 제품에 버젓이 'KC 인증'…허술한 테스트 논란

  • 2015-09-05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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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런 제품들은 지금까지 어떻게 안전함을 보증하는 KC 인증을 받아온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관련 기관의 허술한 인증 과정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까지 적용되던 전자담배 배터리의 KC 안전기준입니다.

외부에 노출된 금속 표면이 절연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외부에 전류가 흐르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KC인증 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선 절연이 제대로 되는지 별다른 시험도 없이 인증을 내줬습니다.

이렇게 인증을 받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는 모두 12종류.

인증도 없이 팔리는 제품에 비해 안전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연 기능을 갖춘 제품은 한 종류 뿐입니다.

[김현석 과장/절연 전자담배회사 : 다른 회사들은 테스트를 정상적으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KC 인증을 받고 제품 판매가 되다 보니, 저희는 국내 회사로서 굉장히 자존심도 상하고.]

지금껏 결함이 있는 제품을 안전하다고 인증해준 셈입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관계자 : 절연 부분은 안전이 담보돼 있다고 (판단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시험하지 않았다.)]

결국 관련 기관들이 뒤늦게 안전기준을 강화해 개선된 제품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이미 시중에 풀려 있는 제품들은 앞으로도 계속 판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출처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1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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