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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언론보도 [뉴투분석] 궐련형은 두고 액상형 전자담배만 사용중단 권고 이유는

  • 2019-10-3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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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2day.co.kr/140486

 

▲ 액상형전자담배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서로 다른 대응을 해 관심을 모은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6월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코리아 '글로', KT&G '릴'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궐련형 전자담배 3종 배출물에 포함된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바 있다.

 

당시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 담배와 유사하지만, 3종 가운데 2종의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었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고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된 식약처의 조사결과와 관련해 식약처의 입장은 달라진게 없다”면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업계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약처의 사용중단 조치 등은 없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로 인한 피해 사례는 없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미국의 중증 폐손상 사례가 결정 이유
 
 식약처 "액상형 원 제조국 미국의 우려에 상황적 판단 한 것"

반면, 정부는 지난 23일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사용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직 확실한 유해성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권고'에 그쳤지만, 궐련형 전자담배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정부의 결정은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미국의 조치가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서는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손상 사례가 1479건, 사망사례가 33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미 질병관리본부(CDC)는 지난 9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폐손상 사례에 관한 조사가 완료될 때 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미식품의약국(FDA)도 청소년층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따른 대책으로 사전판매허가를 받지 않은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다.


때마침, 지난 2일 국내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손상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1건 보고되면서 정부가 선제 조치를 신속히 취했다는 분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가 유해성분 분석 전에 사용중단 권고를 내린 것은 미국의 사례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액상형 전자담배 원 제조국인 미국에서도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가 신속한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폐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증명한 연구결과는 없는 상태다.


'제 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 될 수 있다는 우려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측은 "비교 대상 아니다"


이 문제를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연관지어 보는 시각을 의식한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사망자가 1400여명, 피해자가 6500여명에 달하는 화학참사다.


가습기 살균제의 경우, 2006년 관련 폐질환이 처음 보고됐으나, 정부는 5년 뒤인 2011년 역학조사를 시작해 2016년 판매 중지 처분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추가 폐질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안을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보는 것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분석 등에 대한 늑장대응으로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다.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관계자는 "액상형 전자담배 이슈를 '제 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와 달리 액상형 전자담배는 영유아, 청소년 등에 대한 판매를 금하고, '유해하다'는 전제 하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은 '담배'라는 범위 안에서만 비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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