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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언론보도 '궐련 보다 해로운 이유 대라'… 심화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갈등

  • 2019-10-3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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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0305

 

JUUL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 이미지. 사진=JUUL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에 관련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에서 발생한 폐 질환·사망사례로 액상형 전자담배가 위험하다 주장하지만
업체들은 미국 사례는 불법 대마액상 사용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국내 판매 중단 근거로는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지난 23일 보건복지부는 미국 사례에 이어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 발생으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 권고했다.
이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는 국내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JUUL의 액상형 전자 담배 제품인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이 GS25 담배 진열대에서 빠져있다. 사진=박현욱 기자
 

■ GS25가 당긴 방아쇠… 전자담배 유통업계에서 퇴출

편의점 GS25는 보건복지부의 권고 하루 만에 JUUL의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트툰드라 1종 등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긴급중단하기로 했다.
GS25의 발표 이후 전국 가맹점에선 해당 상품을 판매 중단하고 매대 철수 조치가 이뤄졌다. 


연이어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타편의점에서도 JUUL과 KT&G의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쌓여있는 재고는 판매를 유지하고 추가 물량 공급부터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신라·롯데·신세계 면세점 등도 마찬가지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은 편의점보다 많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 중단키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JUUL의 스타터를 명단에 추가했고 롯데면세점은 쥴랩스, 시드 툰드라, 픽스, 비엔토의 액상형 가향 전자담배 12종을 퇴출했다. 

 

■ 업계 '정부의 권고 조치 이해할 수 없어'… 문제는 대마액상

이같은 흐름에 한국전자담배협회와 소비자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전자담배협회는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했는데 그 근거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궐련담배와 비교해 액상형 전자담배가 더 유해하다는 증거를 보여 달라"며 반박했다.


소비자들도 반발에 나섰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전자담배 관련 청원은 3건이다.
특히 30일 기준 1만9000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에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전자담배가 아닌 불법 대마초 액상"이라며
"대마는 대한민국에서 불법이며 구할 수도 들여올 수도 없는 마약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자담배에 발생한 공포심과 거짓된 내용을 바르게 잡아달라"고 덧붙였다.


전자담배 업계에서도 "최근 불거진 미국 전자담배류 사망 사건의 원인으로 알려진 제품은
전자대마로 THC(대마초 성분)과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포함돼 국내에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법"이라며
"애초에 우리나라와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과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제공
 

■ 현지 상황 변했지만 권고 유지하는 정부

현지에서도 폐 질환 발생의 주력 원인으로 THC를 주목하고 있다.

마이클 시겔 보스턴 대학 보건학 교수는 "현재 발생된 사건은 합법적으로 판매된 전자담배와 관련이 없으며 모조의 THC용액 카트리지에서 발생한 것이다"라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THC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시험한 대부분 샘플에 존재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THC 함유 제품의 사용 내역이 있다"고 했다.
또 "길거리나 기타 비공식적인 출처에서 얻은 THC 제품은 폐질환 환자 발생 사례와 관련이 있으며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 자체가 아닌 THC 성분이 첨가된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 중단 권고했다.

미국 현지의 상황이 변했음에도 보건복지부는 기존 권고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8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대마 성분이 없는 액상형 전자담배에서도 환자가 나와 사용 중단을 권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장관은 과거 가습기 살균제 사례를 들어 "유해성이 증명된 뒤 대처하는 것은 늦어진다는 것을 안다"면서
"빨리 유해성을 검증하되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국민에게 경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었기에 사용중단 권고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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