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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언론보도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잘못된 정보 바로잡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 잇따라

  • 2019-11-01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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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088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얼마 전, 액상형 전자담배를 유통, 공급하고 있는 이마트24가
액상형 전자담배인 쥴랩스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KT&G 시드툰드라 제품 총 4개에 대한 가맹점 신규 공급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지 강력 권고로 인한 것으로,
이번 액상형 전자담배 파동의 진원지는 미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 보도자료였다.



지난 2019년 8월 22일,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질환 환자가 16개주 150명 이상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폐질환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중 일부는 마리화나 성분인 THC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10월 3일 뉴잉글랜드 비영리 의학센터 연구팀은 “전자담배로 인한 환자 중 합법적인 전자담배 사용자는 없었다.“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미국에서 발생한 폐질환 환자들 생체실험 결과 대마초 액상을 사용한 사람이 71%였지만,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환자들도 모두 상피세포 등에 거품이 붙어있었고, 이것은 불법약물을 사용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는 곧 이들 모두 정상적인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해 폐질환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불법 THC 약물을 혼합해 벌어진 결과라는 것이다.

사태는 이것으로 종결되는 줄 알았으나, 이와 같은 내용을 우리나라 정부와 언론에서는 가습기 살균제에 비교,
사회악으로 규정해 얼마 전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중단을 강력 권고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이번 이슈의 문제점은 언급하지 않고 유해성만을 부각해 보도한 정부와 국내 언론사로 인해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이에 최근, 과거 이슈가 됐었던 미투와 약투운동에 이어 ‘전투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투운동은 전자담배 관련 종사자나 전문가, 의사, 민간 단체 등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콘텐츠를 SNS 등을 통해 업로드하는 것을 말한다. 

 

유튜브 및 타 SNS사이트에서 전자담배 관련 컨텐츠가 활발하게 진행 되는 모습
 

이미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설명하는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가정클리닉의 정유석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궐련 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을 흡입하는 부분에서는 동일하다.
하지만, 일반 담배는 니코틴과 함께 각종 발암물질은 물론 다수의 화학물질까지 동시에 흡입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액상형 전자담배 또한 화학물질을 흡입하게 되지만,
일반 담배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일반 담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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