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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보도 [영국 전자담배시장] ③JTI 영국 담배시장 1위 차지…英PHE 브렉시트 이후 담배법 개정

  • 2019-11-1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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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8/2019111801554.html

 

영국은 전자담배에 있어 성숙된 시장을 가지고 있다.
정부와 소비자가 전자담배를 일반담배 대비 덜 해로운 금연보조제 성격의 제품이란 인식을 공유하고 있고,
담뱃세를 없애 가격을 낮춰 일반담배 흡연자를 전자담배로 전환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국보건당국 PHE 역시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대비 95% 덜 해롭다는 정보를 자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전자담배를 유해성을 줄인 제품이라는 뜻을 담아 ‘RRP(Reduced-Risk Products)’라는 제품군으로 관리하고 있다.


 

 

글로벌 담배기업 JTI에 따르면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큰 전자담배 시장을 가지고 있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7% 규모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이보다 적은 각각 3%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29%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담배 시장을 가졌다. 일본 18.5%, 한국 10.5% 순이다.


영국 전자담배시장 한해 매출액은 2018년 기준 6억6600만파운드(1조6억8498만원)이다.
전자담배 이용자 수는 185만명이다. 전자담배 제품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중소업체까지 포함해 모두 600개 이상의 기업이 3만9000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영국 전체 담배시장에서 흡연자 비율은 15.1%수준이다. 소비자가 담배에 지출하는 금액은 149억파운드(22조3876억원)에 달한다.
담배 제품 판매로 인한 세수액은 한해 113억파운드(16조9785억원) 규모다.

 

 

영국 담배시장 1위 기업은 JTI다. 시장 점유율은 2018년 기준 44%에 달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JTI는 영국에 8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런던 인근 웨이브릿지에 연구개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JTI는 영국 외에도 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스웨덴·폴란드 등 유럽 지역과 미국·일본·홍콩·인도네시아·이집트 등 지역에서 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영국 웨이브릿지 연구개발센터는 제품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JTI는 2014년부터 전자담배 시장에 진입했다. 2015년 미국 전자담배 회사 로직(Logic)을 인수한 후 한국일본을 뺀 전 세계 시장에 로직 브랜드로 전자담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직 전자담배는 영국 내 2만개 이상 전자담배 판매점을 통해 유통된다.

영국 대형마트, 전자담배 판매 60% 차지

JTI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에서 전자담배 제품은 테스코 등 현지 대형마트를 통해 주로 판매된다.
대형마트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영국 전체 시장의 60% 규모에 달한다. 편의점을 통해 주로 유통되는 한국과는 큰 차이점을 보인다.
나머지 40%는 중소매장과 담배 전문점을 통해 유통된다.


 

영국은 성숙된 담배시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담배 판매 규정이 확립돼 있고 담뱃세도 인체 위해요소를 기준으로 정량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또, 담배제품 판매에 있어 신분증 확인이 철저해 미성년자의 담배 구입을 원천봉쇄한다.


영국의 담뱃세는 소비세(VAT)를 포함해 담배 판매가의 80~90%로 높은 편이다. 반면, 전자담배에는 담뱃세가 없다. 현지 소비세 20%만 부과될 뿐이다.
이는 PHE를 비롯해 영국 정부 기관이 전자담배를 덜 해로운 제품인 RRP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은 일반담배 제품을 매대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담배 판매점은 정부 규정에 따라 일반담배를 문이 달린 캐비넷 속에 넣어 제품이 안보이도록 막았다.
반면, RRP 제품인 전자담배는 매대에 노출돼 판매된다.


 

애연가 위한 전자담배 전문점

영국은 600개 이상 제조사를 통해 3만9000개 이상의 전자담배 제품이 존재하는 만큼, 애연가와 담배 마니아를 위한 전자담배 전문점이 존재한다.

 

런던 인근 리치몬드에 위치한 전자담배 전문점 ‘하우스 오브 베이프(House of Vapes)’에는
일반 전자담배 외에도 250가지 이상의 맛과 향을 가진 오픈탱크(Open tank)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
‘오픈 탱크'는 빈 용기에 이용자가 원하는 맛을 담은 전자담배 액상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TI에 따르면 영국 전자담배 시장에서 오픈탱크 제품 점유율은 74%로 매우 많다.
오픈탱크 제품은 최근 미국발 폐 질환 사고 여파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용자가 정식으로 판매되는 니코틴 액상 외에 폐질환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과 비타민E 화합물을 임의로 넣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JTI 한 관계자는 "영국 전자담배 시장에서 오픈탱크 제품 판매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며,
로직 컴팩트 등 폐쇄형 전자담배 제품 판매 점유율이 월등히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기업 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오픈탱크 제품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영국에서는 액상 전자담배 니코틴 농도를 20㎖(2%)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0㎖(1%)다.

전자담배 전문점 하우스 오브 베이프 관계자는
"20㎖로도 충분한 타격감을 전달할 수 있고,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애연가를 중심으로 전문점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평일보다 주말에 더 손님이 많고, 하루 손님 수는 50~80명 수준이다.


영국 전자담배업계 브렉시트 이후 법 개정 추진

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는 전자담배 업계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영국전자담배협회(UKVIA)는 현재의 전자담배 관련 규정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클라렌스 미첼(Clarence Mitchell) UKVIA 선임고문은 "브렉시트가 확정되면 현행 영국 전자담배 규정을 수정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램턴 프라이어 경 영국 보건부 장관은 "영국의 EU탈퇴는 영국 상황에 맞게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법률 조항을 개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당국은 ‘담배규제지침(Tobacco Products Directive)’에 대한 입법을 검토하고 있다. 입법 검토는 2021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전자담배 시장은 별다른 규제가 없던 ‘무(無)니코틴 액상’도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과 동일하게 규제될 예정이다.

유럽 규제에 묶여 인체에 덜 해롭다 알려진 전자담배에 대한 광고도 일부 허용될 전망이다.
기존 광고 규제는 담배 관련 모든 광고와 홍보가 금지됐으나, 브렉시트 이후에는 전자담배와 같은 위험도 저감 제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내용은 허용된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대비 덜 해롭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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