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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언론보도 [전자담배 현장을 가다] 퇴출 압력받는 전자담배, 英 정부는 ‘권장’… “금연에 도움”

  • 2019-11-2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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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121/98468336/1

 

미국 등을 중심으로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전자담배가 ‘퇴출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흡연자에게 전자담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만난 한 담배업계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유해 물질이 더 적은 담배 대체품”이라며
“영국 공중보건국(PHC)으로부터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일찌감치 전자담배를 ‘금연의 징검다리’로 활용해왔다.
실제로 2015년 외부 전문기관의 검토 등을 거쳐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95% 덜 해롭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 흡연자의 경우 금연 성공률이 가장 높다는 객관적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 신중하고 적극적인 영국 정부 “전자담배 문제없다”

 

최근 전자담배가 의문의 폐 질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미국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신중한 대응 태도’와 ‘적극성’이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지난해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이 일반 담배보다 덜 위험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뿐 아니라 연간 최소 2만 명이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에 성공하거나, 상당한 건강 혜택을 얻는다고 분석했다.


또 매해 꾸준히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2022년까지 전자담배 관련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발(發) 전자담배 판매 금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존 뉴튼 영국 공중보건국 건강증진국장은 “영국은 수백만 명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부작용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연방기관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폐 질환 발병에 불법 제품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지난 몇 달 사이 폐 질환 발병이 급증한 것은 특정 물질에 노출된 게 원인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미국에서 일어난 사망 사고는 원인 및 증거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경고 등을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현지에서 지난 5일 기준 폐 질환자는 205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 수는 39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전자담배 첨가제로 쓰이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폐 질환 발병 원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그럼에도 현재 가향 전자담배의 구매 가능 연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21세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시간주, 뉴욕주, 워싱턴주, 매사추세츠주 등 일부 주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했다.

 

◆ 유럽 최대 시장, 제조업체 성숙단계로 진입 도와

영국 전자담배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 태도에 힘입어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한 해 매출액은 6억6600만 파운드(약 1조50억 원)에 달한다. 185만 명가량이 전자담배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담배에 지출하는 금액은 149억 파운드(약 22조503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규모로 보면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7%가량을 차지한다.
유럽에서는 최대 전자담배 시장으로 꼽힌다.

이처럼 영국 전자담배 시장이 입지를 다진 데에는 담뱃세와 담배 제조업체 역시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일반 담배에 80~90%의 많은 세금을 물리고 있다. 반면 전자담배에는 소비세(20%)만 부과하고 있다.
전자담배를 덜 유해한 금연 보조제로 여기기 때문이다.

전자담배를 권장하는 ‘환경 조성’과 ‘생존’을 위해서 담배 제조업체는 여러 종류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영국에서는 600곳이 넘는 업체가 3만9000여 개의 전자담배를 출시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44%) 1위를 차지한 JTI는 액상형 및 가열식 전자담배 등 ‘위험도 감소 제품(RRP)’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라이츠(2014년), 로직(2015년)을 인수하면서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로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9가지 유해물질이 일반 담배보다 평균 95%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JTI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자담배는 흡연으로 발생할 위험 요소를 줄이는 대체품”이라며 “형태와 맛 등을 다양화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런던=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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