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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언론보도 "연초는 되고 액상은 안된다?" 정부 권고 비난 봇물

  • 2019-12-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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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21602100932048002&ref=naver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를 둘러싸고 정부와 업계, 소비자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대해 정부가 철회는 없다고 못 박자 담배업계와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조치가 확산하면서 정부와 담배업계, 소비자 간 갈등은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보건당국은 KT&G '시드 토박'과 줄랩스코리아 '줄팟 크리스프' 등 13개 제품에서 중증 폐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성분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매우 적은 양"이라면서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는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에서 문제가 된 대마유래성분(THC)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편의점과 면세점 등은 문제가 된 상품에 대해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판매 길이 막히면서, 해당 상품들은 사실상 퇴출 기로에 놓였다.

정부의 발표에 대해 담배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쥴랩스코리아는 "쥴랩스코리아의 어떤 제품에도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았다"며
"식약처의 검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 시행한 전체 검사방법과 분석 결과에 관해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KT&G 측은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을 원료로 사용한 사실이 없다"며 "자체 검사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도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협회 측은 "미국사례와 달리 위험물질이 극소량 검출됐음에도 정부는 부정적인 여론을 조장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예비 심사결과에서는 THC 검출 제품 중 49%가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희석제로 사용했고, 검출 농도는 23만∼88만ppm 수준이었다.
국내 검출 농도에 비하면 최대 880만배 수준이다. 협회는 "정부는 연초와 형평성을 고려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를 철회하고, 유해물질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부의 조치에 대해 소비자들의 비난도 빗발친다. 일반 궐련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비교 평가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협회 측에 따르면 가향 물질인 아세토인·디아세틸 등은 액상형 전자담배보다 일반 담배에 70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이용 중인 김수형(남·27) 씨는 "정부의 지침이 오히려 수백, 수만가지 유해물질이 포함된 일반담배 흡연을 조장한다"며
"정부의 지침이 정말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 맞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세금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현행 담배사업법에 따라 연초의 잎을 원료로 제조한 담배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일반 공산품에 해당하는 전자담배는 담배 제품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및 건강증진부담금 등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
윤상진(남·33) 씨는 "정부의 조치와 관련해 세금 문제를 떼놓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미량이라도 검출된 만큼 사용중단 권고 철회는 없다고 못 박았다.
정부는 현재 국내 폐손상 원인물질이 확정되지 않은 점, 추가 인체유해성 연구가 진행 중인 점, 미국의 조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2020년 3월 평가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용중단 권고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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