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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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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비온뒤가 뽑은 2019 의료계 뉴스 TOP 10

  • 2020-01-02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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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ftertherain.kr/commentary/?work=view&idx=65775&cate=0

 

2020년을 바라보고 있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비온뒤가 올해 10대 의학 뉴스를 짚어봅니다.

올 한해 의료계에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째,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저렴한 기적의 항암제라니미국인 말기 폐암 환자 조 티펜스가 강아지 구충제를 먹고 완치됐다는 유튜브 영상이 한국을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저렴한 약값에 극적인 항암 치료 효과라니약국에선 품절 대란이 나고암 환자들은 펜벤다졸 후기를 앞다투어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펜벤다졸은 아직 동물실험 결과만 있는 수백가지 후보 항암제의 하나일 뿐입니다
임상시험 등 효능에 대한 검증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완치됐다는 이야기도 환자의 일방적 진술일뿐 검사결과 공개나 의사 증언이 아직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어떠한 국내외 믿을만한 기관에서도 펜벤다졸 복용을 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작 뉴스가 시작된 미국 등 선진국에선 암환자들에게 이런 소동이 없다는걸 무엇을 의미할까요?
 

비온뒤의 코멘트) 현대의학이 해줄 수 있는게 없으므로 먹어도 된다는 논리는 곤란합니다
부작용이 적다고 하나 없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온뒤는 간독성 사망 사례를 처음으로 보도한바 있습니다
간이나 콩팥이 나쁜 말기 암환자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둘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폐암 생존율 올리다!

지금까지 진행성 폐암은 난공불락이었습니다수술도 안되고 항암제도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년전 등장한 면역항암제가 게임의 판을 바꾸는 혁명적 신약으로 등장했습니다.
2019
년 4월 미식품의약국은 대표적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기존 항암제만을 썼을 때 5년 생존률이 5%였는데 키트루다를 쓴 경우 23.2%로 대폭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부작용도 17%로 기존 항암제보다 현저하게 적었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 자체를 직접 공격하는게 아니라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죽이도록 만드는 신개념 항암제입니다
이미 2018년 면역항암제 기초연구에 기여한 두명의 과학자에게 노벨의학상이 수여되기도 했습니다
지미 카터의 뇌로 전이된 악성 흑색종이나 폐절제 수술후 재발된 김한길씨를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게 만든 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매우 비쌉니다폐암치료를 위해 평균 11만달러우리 돈으로 1억원이 넘습니다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므로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이 약을 개발한 미국의 머크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최근 3사분기즉 석달 동안에만 전세계적으로 31억 달러 즉 3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메가 블록버스터란 별명까지 있습니다.


비온뒤의 코멘트) 약값이 빨리 떨어져야합니다
키트루다 외 다른 면역항암제들도 속속 개발중이므로 약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은 수백원이면 구하는 페니실린도 초창기엔 처칠 등 유명인사만 치료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셋째, 전자담배가 폐 질환을 유발한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말합니다
연초담배에 비해 95% 이상 독성물질이 적다고 알려져 왔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에서 중증 폐손상으로 사망하는 사례들이 미국에서 보고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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